SAI 일본강좌 -モツ子-(번역)

안녕하세요? モツ子이라고 합니다.

 

이번에는 SAI의 메이킹 강좌를 하게 되었습니다. 애니메이션 채색에 가까운 비교적 간단한 방법이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작업환경

- OS : Windows 7

- 태블릿 : WACOM Bamboo FUN (CTH-461)

- 사용 소프트 : SAI

러프 스케치

우선 그리고자 하는 캐릭터를 생각합니다.

 

시작부터 골치가 아파지려 하겠지만, 이를 극복하면 즐겁게 그림을 그릴 수 있기 때문에 노력하겠습니다. 저의 경우 그리고자 하는 이미지에 연관된 단어들을 직접 글로 쓰고 캐릭터를 만들어갑니다. 여기서는 여성의 모양새, 꽃, 담뱃대, 검은머리였습니다. (남성과 여성 양성의 성적 매력을 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의도로)

 

그릴 대상이 정해지면 이제 구도를 잡습니다. 당장 움직일것 같은 그림을 머릿속에 떠올리면서 최대한 비슷한 구도가 나올때까지 여러번 그립니다.

▲ 여러 다양한 구도를 그려본다.

▲ 대략 완성된 러프 스케치

직접 종이에 손으로 그린 그림을 컴퓨터에서 이용할 수 있는 상태로 바꾸어야 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거친 러프 스케치 같은 느낌으로 대략적인 분위기 표현까지만 하면 되기 때문에, 필요 이상으로 디테일하게 그릴 필요는 없습니다.

 

일단 스캐너를 이용하여 스캔을 합니다. 그리고 스캔한 이미지를 실제 작업할 일러스트의 캔버스 크기를 감안하여 적절히 크기를 바꾼 후, SAI에서 불러온 다음, 이 레이어(아마 '레이어1'로 될겁니다.)를 선택하고 [레이어(L)]-[휘도를 투명도로 바꾸기(O)] 메뉴를 눌러 변환합니다. 이렇게 하면 선 색상만 별도로 자신이 원하는 색상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색상을 바꾸기 위해서는 스캔한 이미지 레이어 위에 새 레이어를 만들어 가능한한 밝은 색으로 [페인트 통] 도구를 이용하여 전체를 채우고 클리핑 처리를 합니다. 클리핑 처리는 레이어 목록 위의 아래 레이어로 클리핑 체크를 하면 됩니다. 

▲ 클리핑을 이용한 선 색상 변경

스케치를 좀 더 보완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새 레이어를 만들고 러프 스케치 작업을 해줍니다. 다음은 세세한 부분까지 그렸습니다. 그리면서 여러가지 사물을 확대, 축소 또는 조절을 해줍니다. 물론 이것은 어디까지나 러프 스케치일 뿐이라는 점, 기억하세요. 

▲ 기본 러프 스케치 외에 추가적으로 스케치를 해준다.

선화(線畵)

이제 선화 작업을 시작합니다. 선화 작업은 러프하게 그린 스케치로부터 완전히 다듬어진 깨끗한 선을 그리는 작업을 말합니다. (일명 선 따기 작업이라고 하지요.)

 

지금까지 작업한 최종 러프 스케치 레이어(또는 러프 스케치 전체를 묶은 레이어 세트)의 불투명도를 약 10~40% 정도로 조절합니다. 손떨림 보정은 14 정도(미세 작업일 때는 10 이하로 수시 변경)로 설정합니다. 그리기 도구는 붓(기본값)으로 선택합니다. 지금 시점에서의 캔버스 크기는 2295x2231 입니다.

크기는 중간에 바꾸거나 하지 않습니다.

선과 선이 만나 겹치는 부분(예를 들어 머리카락과 피부가 접하는 부분, 옷과 옷이 겹치는 부분 등)은 굵게 그려주고, 이음새가 떨어지지 않도록 폐쇄형으로 막아줍니다. 저는 칼과 옷, 장식품은 외부 자료를 참고하였습니다.

 

특히 칼과 같은 날카롭고 직선이 많은 사물은 펜 입력 레이어 모드의 곡선을 사용하였습니다. 각각의 곡선에는 제어점이 있는데, 이것을 이용하여 계속 붙여가며 작업합니다.

본 일러스트에서는 의상의 각종 문양들이 반복적으로 있는데, 그리기 귀찮은 것도 있고 해서 문양 하나 그려놓고 선택 도구를 이용하여 복사, 붙여넣기를 하여 복제/회전/반전 등을 활용합니다.

선화 작업을 완성하였습니다! 

선화 색상은 나중에 변경하면 됩니다. 색을 바꾸는 부분은 다른 레이어로 나누어 놓았습니다. 앞의 꽃 레이어는 인물 레이어 위에 만들었습니다.

채색 I

우선 각 파트마다 색을 칠하기 위해 레이어로 나누어서 작업합니다.

아직 아무것도 색상이 정해져있지 않은 상태에서 시작합니다. 그리고 중간 중간에 원하는 색으로 그때그때 어울리게 바꾸면 됩니다.

밑 채색

도구 : 연필

선화 레이어 아래에 채색용 레이어 세트를 만듭니다.

그리고 그 세트 하위에 피부 레이어를 둡니다.

조금 거칠고 넓게 칠하면 쉽고 빠르고 예쁘게(?) 칠할 수 있습니다.

자동 선택 도구를 이용하여 선택하다보면 관계없는 부분까지 선택되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때는 일단 틈새를 막아주고 다시 선택 도구를 이용하면 깔끔하게 선택됩니다.

밑 채색 완성!

선 색상을 너무 파란색으로 했네요... 머리카락도 좀 혼란스럽습니다.

처음에도 썼지만, 색은 어차피 자주 바꿀 수 있으므로 각 파트별로 나누었습니다.

지금 시점에서의 레이어는 이와 같이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인물색 세트 안에는 상당히 많은 레이어가 있습니다. (중간에 몇 개 세트도 있습니다.)

마지막에 정리하느라 별로 신경을 못썼습니다.

그림자

먼저 뚜렷한 그림자(애니메이션 칠 같은?)를  단일색으로 부분 부분 칠해줍니다.

도구는 붓(선화 작업때 사용한 도구)을 선택하고,

밑 채색 레이어의 위에 새 레이어를 만들고,

아래의 색상을 곱하기 모드로 합니다.

나머지는 수채화 경계로 설정하고 브러시의 흐림을 오른쪽에서 두 번째로 설정했습니다.

오로지 카키카키 카키카키

실제 기모노의 무늬를 참고하여 그렸습니다.

무늬는 색종이를 참고하세요.

레이어의 이름이 좀 바뀌긴 했는데, 순서는 앞에와 함께 합니다. 양해 바랍니다.

붉은 물과 같은 부분은 인물에 겹치게 곱하기 모드로 설정합니다.

채색 II

도구 : 붓

눈(Eyes)

① 눈 전체에 물색을 곱했습니다. (진하게 되면 좋습니다.) : 불투명도 69%

② 눈을 파란색으로 스크린 모드

③ 눈 또한 파란색으로 색칠, 흐림에서 조금 흐리게 하면 발광합니다 : 불투명도 29%

머리카락(Hair)

머리 밑 채색 레이어 위에 새 레이어를 만들고(클리핑)

대체로 머리 파트당 머리 색을 곱셈으로 넣어 흐림 및 그라데이션 효과를 줍니다.

다시 새 레이어를 만들고(클리핑) 피부색을 보통 걸쳐 위와 같이 흐리게 합니다.

각각 좋은 상태로 친숙하게 불투명도를 적용하여 완성합니다.

색을 익히고 싶을때 이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흐림 효과는 편리하고 자주 사용합니다.

이것이 없이는 그림을 그릴 수 없을 정도니까요.

입체감

다음은 수수하게 입체감 효과를 줍니다.

그림에 따라서는 생략할 수도...

도구 : 마커

잘 표현할 수는 없지만, 마커는 아날로그 수채화로 그린듯한 분위기를 낼 수 있습니다.

▲ 이이와이 이미지 (어바웃)

이제 피부에 발라보겠습니다. 새 레이어를 만들고(클리핑) 빨강 같은 색으로 곱셈합니다.

불투명도를 15%로 낮추면 끝입니다. 바뀐거 같기도 하고 바뀌지 않은거 같기도 한 느낌? ㅋㅋ

 

기모노에 걸쳐 있습니다.

그림자로 그린 것과 같은 색으로 급하게 발라 곱셈합니다. 수채화 경계를 사용했습니다.

여기는 작업이 같아서 생략합니다.

기모노의 꽃입니다.

2종류의 색상을 두고 흐림, 곱합니다.

외부를 기모노 기반 파란색으로 스크린을 걸었습니다.

이런 흐름에서 다른 곳도 발라갑니다.

이어 머리 장식입니다.

분홍색 꽃에 얇은 효과가 걸려 있습니다만, 이것은 형상과 질감을 추가했습니다.

붓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이 효과는 무료로 배포되고 있는 것을 다운로드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종류가 있으므로 자신의 그림에 있던 텍스쳐를 찾거나 하는 것도 좋을지도 모릅니다.

브러시 효과 이외에도 미술 재료 효과 및 용지 질감 등도 있으므로 찾아보세요.

역시 디지털은 대단해~!

대체로 그림이 친숙한 경우 선의 색을 바꾸어 더 발라줍니다.

선화 레이어 위에 새 레이어를 만들고 친숙한 클리핑을 합니다.

스크린을 사용하면 좋은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불투명도 35%로 낮춰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클리핑 없음)

주로 하사로 곱셈의 반복입니다.

꽃을 다시 작성했습니다.

그림자를 보고 쉽게 보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기모노의 그림자가 얇아지고 있는 것은 마커로 그린 부분입니다.

배경(背景)

꽃은 배경에 들어가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이것도 배경이라고 칩니다.

인물처럼 확실히 그림자까지 그려갑니다.

(효과는 수채화 경계의 수)

꽃

꽃잎 중심으로 갈수록 어두워지는 것을 그라데이션을 걸었습니다. (곱하기)

잎은 끝이 엷게 같은 그라데이션을 걸었습니다. (스크린)

수술은 보라색처럼 스크린의 그라데이션을 겁니다.

모두 불투명도를 적당히 낮추고 있습니다.

다음은 마커에 입체감이 같이 그림자를 흐리게 합니다.

아래 꺼져있습니다. 잎도 마찬가지입니다.

꽃은 참 어렵네요.

수면(水面)

물도 어렵습니다.

잘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만...

수면 레이어에 꽃잎의 붉은 색과 잎의 녹색, 옷 색깔 등 수채화 붓으로 써 있습니다.

수면에 물체가 반사 색이 떨어지고 있는 이미지입니다.

떨어진 잎을 색칠하고 그 위에 물 색깔을 덮어씌우듯이 바른다고 보시면 됩니다.

나머지는 혼색과 수분량 등을 자기 나름대로 배치해보세요.

꽃의 세트 위에 새 레이어를 만들고 곱셈 물을 쓰고 넣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바릅니다.

다시 새 레이어를 만들어 물의 색으로 화면을 사용해 좀 밟게 해보았습니다.

인물과 접하는 부분도 조금 밝게...

밝기를 더 내고 싶은 경우는 화면보다 발광이 좋습니다.

마커 기세로 바릅니다.

인물이 가라앉고 주위를 어둡게 되도록 곱하여 더 명료한 잎의 그림자(보통)도 쓰고 넣었습니다.

여러 번 조절하고 좌절했기 때문에 여기에서 중단합니다.

더 공부하고 있습니다...

다음 수면에 사람을 거울처럼 비추기 위하여 개와 귀찮은 작업을 합니다.

일단 인물 레이어만 표시하고 PNG에서 별도 기준을,

불투명도 항목으로 바꾸고 저장합니다.

(불투명도를 하면 인물만 자를 수 있도록 저장됩니다.)

PNG로 따로 저장한 이미지를 상하 반전을 하여 원래 SAI에 붙여 넣기를 합니다.

수면에 비친 것 같이 잘 회전하던지 형태를 바꾸거나 해서 불투명도를 조절하면 수면 레이어에 클리핑 해주면 끝입니다.

칼

발광 인물 레이어 세트마다 클리핑 겁니다.

-> texture를 사용한 붓으로 카키카키 ①

-> 수면도 마찬가지로 인물의 사본을 붙였습니다.

(전체에 회색을 곱하였습니다.)

칼은 배경에서도 전경도 없네요.

마무리

마지막 단계네요, 노력합시다!

마무리는 조금 색을 바꾸면 이미지가 무늬와 달라 있으므로 취향에 따라,

어수선했던 레이어를 정리했습니다.

 

자동 선택+Ctrl로 선택하려는 레이어를 클릭합니다.

그러면...

잘 선택되므로 인물 레이어 아래에 새 레이어를 만들고 칠한 색의 가장 어두운 색상을 단색 해갑니다.

물통 도구를 이용하면 됩니다.

군데 군데 흰 부분이 있군요...

빨리 채우기 합시다.

이제 선화가 얇고 잘 그려지지 않은 부분이 없어집니다.

인물 전체에 그라데이션을 겁니다.

앞에서와 마찬가지로 색마다 흐림을 주지만,

를 사용하여 작은 그라데이션을 만들어 그것을 확대 및 회전하여 인물에 클리핑, 곱합니다.

범위를 선택하면 선택에서만 그릴 수 있으므로 넘어가지 않습니다.

당연한 것이지만...

 

나머지는 납득이 갈 때까지 곱하던지 오버레이를 하던지 하여 시행 착오을 거듭하여 가공하면 됩니다.

저는 이것을 지금까지 총 4번이나 가공했습니다.

별도 기준의 PNG를 색채 밝기를 땡땡 내려 드리며 아래와 같은 이미지를 만들어

오버레이 : 불투명도 5%로 했습니다.

배경 텍스처들이 회색을 물통에 가득 채우고 끝입니다.

(최종 완성)

여기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완전 구글 足번역을 하였습니다. ㅋㅋ 다음부턴 제대로 의역 비스끄무레하게 하겠습니다. SAI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다 인지가 되는 내용들이므로, 대충 의미전달 가능한 정도로만 했습니다.

by Arumizz

[네이버 블로그에서 이관된 포스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