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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GAME

닌텐도 3DS LL, 뉴러브플러스+

일본 게임기를 처음으로 구입한 것은 2003년도 플레이스테이션2(PS2)이었습니다. 3개월 정도 금전적인 계획을 세워 큰 결심을 하고 구입한 것이었습니다. 주변 내노라 하는 파워 플레이/분석을 위한 게이머는 아니었지만, PC기반 MMORPG 게임에 슬슬 질릴 시기이기도 했었습니다.


11년 만에 구입한 것은 닌텐도 3DS LL 일본어판입니다. (국내에서는 닌텐도 3DS XL 명칭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왜 일본어판이냐면, 정말 플레이 하고 싶었던 게임 타이틀이 일본에서만 정발되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각설하고... 하나씩 보도록 하겠습니다.



닌텐도 3DS LL

배송된 닌텐도 3DS LL 본체, 프리볼트 어댑터, 사은품으로 들어있는 액정 보호 필름입니다. 어댑터를 별도로 추가 구매한 이유는 일본어판에는 전원공급을 위한 기본 어댑터가 제공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한국어판 XL은 기본적으로 제공됩니다.) 전원을 위한 어댑터는 굳이 비싼걸 살 이유가 없어서 그냥 저렴한 것으로 선택했습니다.

어댑터 박스의 전면 모습.

어댑터 박스의 좌측면 모습.

어댑터 박스의 우측면 모습.

어댑터 박스의 후면 모습.

닌텐도 3DS XL(또는 LL) 본체의 액정 보호를 위한 필름입니다. 포장을 보면 마치 애플 액세서리 브랜드인 벨킨의 포장을 보는 듯 합니다.

필름은 기본적으로 본체의 상단 액정(광택), 하단 액정(지문방지) 2가지를 제공합니다.

닌텐도 3DS LL의 박스 전면부 모습입니다. 애초 원했던 색상은 실버+블랙이었는데, 일주일 이상 기다려야 입고된다는 유선상의 전화 통보로 인하여 그냥 재고가 있는 화이트로 결정했습니다.

화이트(WHITE)라고 적혀 있습니다.

기존의 닌텐도 3DS 초기 시리즈보다 화면이 1.9배 넓어졌다는 설명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확실히 커졌습니다.

인터넷 연결 및 여러 가지 온라인 상에서 컨텐츠를 얻거나 상호 연동을 위하여 기본적으로 Wi-Fi를 지원합니다.

닌텐도 3DS는 애초 스크린의 출력 형태가 3D안경 없이 퍼스펙티브 오버랩 방식을 이용하여 눈의 착시현상을 이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장시간 보게 되면 눈의 피로가 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3D 출력 조절기 등을 통하여 설정해야 합니다.

보호자가 필요한 가정의 아이들이 사용할 경우에, 각종 잠금기능 설정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슬슬 개봉을 해보겠습니다.

AR카드가 보입니다. 내용물 이것 저것...

본체를 감싸고 있는 내부 박스입니다.

측면부터 열게 되어 있습니다.

이제 열어보겠습니다.

박스 포장이 열리는 순간입니다.

본체의 흰 속살이 드러났습니다. ㅎㅎ;

어렴풋이 눈알 같은 것이 보입니다. 콧구멍일지도 모르죠. (사실은 3D 영상이나 사진을 찍기 위한 듀얼 카메라 입니다. 카메라는 내부에도 있습니다.)

최종 비닐 포장을 제거합니다.

본체가 모습을 완전히 드러냈습니다.

본체의 바닥.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덮개 측면에는 3D 조절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밑 버튼(▷▷▷)은 Wi-Fi 온/오프 스위치입니다. 온 상태이면 우측 LED가 켜지고, 오프 상태이면 LED가 꺼집니다. 맨 밑의 좌측에는 외부 SD 메모리 카드가 장착되어 있고, 가운데는 터치용 펜이 꼽혀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터치는 감압식을 말합니다.

기본적으로 들어있는 SD 메모리 카드를 꺼내보겠습니다.

뭔가 시커먼 녀석이 보입니다.

한 번 누르면 튀어나오고, 다시 누르면 딸깍 하면서 장착되는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초기에 제공되는 것은 4GB 용량입니다.

SD 메모리 카드의 전면 모습.

SD 메모리 카드의 후면 모습. MADE IN KOREA라고 음각 인쇄가 되어 있습니다. 메모리는 추후 닌텐도코리아가 공식적으로 테스트하여 제시한 SanDisk 32~64GB로 교체할 예정입니다.

터치용 펜을 꺼내겠습니다.

펜이 참 귀엽게 생겼습니다.

위에서 설명했던 Wi-Fi 무선 온/오프 스위치 입니다.

후-측면을 보면, 좌/우로 카메라 버튼이 있고, 좌측에 전원을 공급하기 위한 어댑터 포트가 있습니다. 중앙은 닌텐도의 핵심이 되는 게임 타이틀 메모리를 꼽는 부분입니다.

다른 측면에는 볼륨 조절기가 있습니다.

마지막 측면의 좌측에는 헤드셋/이어폰 등을 연결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측면의 우측에는 전원 LED, 충전 LED가 있습니다.

본체의 덮개를 열어보겠습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상단의 액정은 3D 방식으로 영상이 출력되고, 하단의 액정은 감압식 방식으로 터치가 가능합니다.

최대로 펼친 것이 아닙니다. 최대 180도 까지 눕힐 수 있습니다.

이제 전원을 켜보겠습니다.

전원이 켜졌습니다.

닌텐도 3DS LL의 펌웨어가 부팅되는 모습...

처음 부팅을 한 경우에는 초기 설정 과정이 많습니다. 일일이 설명하기도 힘들어서 이 부분은 생략하겠습니다.


뉴러브플러스+

NEW 러브플러스+ 케이스 전면 모습.

뉴러브플러스+ 케이스 후면 모습.

케이스를 개봉한 모습.

속지의 모습.

펼친 속지의 앞면.

펼친 속지의 뒷면.

게임 프로그램이 들어있는 메모리 카드 전면.

메모리 카드의 후면.

두께는 이 정도 입니다.

뉴러브플러스+ 공식완전가이드 도서입니다. 아직 개봉하지는 않았습니다. 일단 먼저 저의 힘으로 공략을 한 후에 나중에 볼 예정입니다.


액정 보호 필름

사은품으로 받은 액정 보호 필름을 부착해보겠습니다.

부착에 앞서 액정 표면의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알콜 티슈를 준비했습니다.

닌텐도는 액정이 2가지이므로 필름이 2가지로 들어있습니다.

먼저 알콜 티슈를 이용하여 이물질을 제거하고...

터치를 위한 하단 액정부터 작업합니다.

3D 영상을 위한 상단 액정도 작업합니다. 참 쉽죠잉~?

사실 본 포스팅은 닌텐도 3DS LL 및 게임 타이틀을 구입한지 며칠 후에 작성한거라, 게임 플레이가 어느정도 진행된 상태입니다. 뭐, 그래봐야 아직 초기 단계이긴 하지만요.

요즘 한창 친해지려 하는 마나카(高嶺 愛花, たかね まなか, 타카네 마나카) 입니다. 테니스 부원이고, 좋아하는 동물은 토끼입니다.

게임상에서의 저의 또다른 자취방입니다. 현재 저의 리얼 자취방보다 좋아보입니다. (--;)ㅋ


by Arumizz


[네이버 블로그에서 이관된 포스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