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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LIFE

만원으로 미니스튜디오 만들기 피규어를 좀 더 깔끔하게 촬영하고 싶은 마음에, 오랫만에 미니스튜디오의 DIY라는 것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하면 제작 방법을 소개한 글들이 제법 나옵니다. 아래는 직접 제작한 미니스튜디오를 이용하여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기성품, 뭔가 부족하다! 기존에는 오픈마켓에서 약 15만원 정도에 구입한 007 철가방 모양의 기성품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뭔가가 아쉬움이 남는 제품입니다. 조명이나 크기나 여러 가지 면에서 저의 만족도를 크게 높여주지는 못했습니다. 제 기준으로는 뭔가 부족하고 불편합니다. 그래서 피규어 촬영에 관하여 여러 가지 정보를 수집해 보았습니다. 결론은... 직접 만들어보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알고 보면 별 거 없습니다. 필요한 재료만 있으면 누구나 충분히 가능한 것이었.. 더보기
작업공간 & 스팀팩 충전! 앞으로의 저의 회사일을 위한 저만의 작업공간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거창한 준비는 절대 아닙니다. 예나 지금이나 항상 작업할 때에는 반드시 스팀팩을 충전해 두어야 합니다. 제가 그동안 작업한 일러스트의 분위기는 어디까지나 재패니메이션 스타일이 중심이었는데, 회사에서 작업하게 될 일러스트는 저연령층이 좋아할 만한 귀엽고 멋진 상징적인 캐릭터가 될거라고 합니다. 당연히 이쪽 스타일로 그려본 경험이 많지 않으므로, 초기에는 열심히 연습해야 할 것 같습니다. by Arumizz [네이버 블로그에서 이관된 포스트입니다] 더보기
CAS-B Bulletin 에...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24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봅니다. 친한 친구와 함께 만화관련 회지를 만들어서 발행해보려고 했던 회지의 원고입니다.최근 집안 청소를 하다가 우연하게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런걸 아직도 가지고 있었다니... 이때만 해도 드래곤볼이 한참 유명했고, 권당 500원 하던 해적판 만화책이 친구들 사이에 공유되던 시절이었습니다. 물론 저 또한 이것에 많은 영향을 받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못그렸네요.철딱서니 없던 시절이었으나, 제대로 그려보겠다고 스크린톤도 화방에서 구입해서 사용해보고, 용돈으로 G펜촉도 구입했었던 것 같습니다. 이때에는 제가 최초로 만든 영문 닉네임 'KUNOHOY'라는 것을 표기했었네요. by Arumizz [네이버 블로그에서 이관된 포스트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