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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HARDWARE

엑스페리아x퍼포먼스

그동안 일도 바쁘고 몸도 지쳐서 포스팅이 늦었습니다.


갤럭시 노트7을 환불하고 곧바로 재주문한 소니 엑스페리아 x 퍼포먼스가 저의 품에 들어왔습니다. 사실 아래의 사진에는 9월 19일 경에 찍은것과 부족한 부분을 오늘 당일치기로 찍은것이 섞여 있습니다.


관련링크 : 소니스토어 엑스페리아 x 퍼포먼스 소개페이지


언제나 똑같은 T월드다이렉트 박스포장입니다.

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역시 무언가 푸짐하게 보이네요.

ZENUS社의 클리어 케이스, 유심, 소니 스마트밴드2, 본체 및 ZENUS社의 보호필름입니다.

엑스페리아 x 퍼포먼스의 박스포장입니다. 무언가 절제된 느낌의 디자인이 느껴집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본체가 보입니다.

가장 먼저 보호필름을 장착하기로 했습니다.

보호필름 2매, 먼지 및 물기 제거 패치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최대한 먼지가 없는 공간을 위해 욕실에서 작업하였습니다. ^^;

어느 보호필름이나 비슷하게 2단계 작업을 하는 방식으로 되어있습니다.

먼저 본체에 붙어있는 보호비닐을 제거합니다.

1단계로, 보호필름의 아래 부분을 정확한 위치에 부착합니다.

상단의 전면 카메라 부분과 우측의 센서(?) 부분의 구멍 부분을 마저 떼어냅니다. 여기서 참 아쉬운 점은 구멍 테두리 필름 부분이 제대로 부착되지 않고 뜬다는 것입니다. 필름의 마감질이 완벽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2단계로, 보호필름의 위 부분을 떼어냅니다.


사실 저는 보호필름을 잘 부착하는 편이 아닙니다. 이번의 경우도 100점 만점에 80점 정도 수준인 것 같습니다. ㅜㅜ;


이제 엑스페리아 x 퍼포먼스 본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좌측면에는 카메라 하드웨어 샷 버튼, 볼륨조절 버튼 및 전원(지문인식) 버튼이 있습니다. 특히 전원 버튼이 오른손잡이 기준으로 엄지손가락으로 쉽게 누를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그리고 지문인식 기능을 지원하는데, 이전에 사용했던 아이폰6보다 지문인식 속도가 훨씬 빠르고 정확합니다.

상단에는 스테레오 스피커 홀과 이어폰 3.5파이 잭 홀이 있습니다.

우측면은 유심카드와 확장 마이크로SD를 장착할 수 있는 슬롯 이외에는 별다른 버튼이 없습니다. 엑스페리아 x 퍼포먼스는 특이하게 슬롯 오픈용 핀셋이 필요없이 손톱으로 꺼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물론 장점이 될 수도 있고, 역으로 내구성면에서 단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단에는 스테레오 스피커 홀과 USB 충전 잭 홀이 있습니다.

전면 상단에는 1,3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가 있습니다. 물론 후면 상단에는 무려 2,3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가 있습니다.

추가 구성품으로는 일반속도 충전 아답터, 소니 번들 이어폰 및 USB 충전 케이블이 있습니다.


이제 엑스페리아 x 퍼포먼스를 켜보겠습니다. 첫 부팅 후의 초기 세팅 과정은 폰마다 약간의 차이를 제외하고는 동일하므로 여기서는 생략했습니다. 뭐, 다들 아는 내용들이니까요.

그냥 화려하거나 멋지다는 느낌보다는 무난한 잠금화면입니다.

잠금을 푼 화면입니다. 엑스페리아의 기본 테마 중 블랙 테마가 설정되어 있습니다. 위 사진은 이미 아이콘 배치와 일부 앱들을 설치한 상태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뉴러브플러스의 마나카 배경화면이 지정된 잠금화면입니다.

잠금을 푼 화면입니다.

엑스페리아 x 퍼포먼스에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는 SwiftKey라는 키보드앱입니다. 처음에 사용할때 한/영 전환이 아래 스페이스바 Swipe(드래그) 방식이어서 상당히 불편했었는데, 지금은 많이 적응한 상태입니다. 물론 한동안 알키보드, Google 한국어 키보드도 설치해서 사용했었습니다.

엑스페리아 x 퍼포먼스를 얼짱각도에서 찍어보았습니다. 러브플러스와의 콜라보? 같은 느낌으로 하단 제목을 편집해보았습니다.

엑스페리아 x 퍼포먼스 전용 정품 플립커버입니다. 당연히 정품이므로 열면 화면이 켜지고, 닫으면 화면이 꺼집니다. ^^;

케이스 뒷면에 Style Cover Flip SCR58 제품 모델명이 보입니다.

제품은 플립커버 본체 및 충전독(Dock) 고정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용 충전독도 같이 주문하려 했는데, 품절이어서 구매하지 못했습니다. ㅜㅜ;

제품을 보호하기 위한 스폰지가 들어있습니다.

엑스페리아 x 퍼포먼스에 플립커버를 장착한 모습입니다. 당연한거지만 역시 블랙에는 블랙이 잘 어울리네요.

플립커버를 장착한 후 열어보았습니다.

외장하드도 블랙, 스피커도 블랙, 장패드도 블랙... USB 충전 케이블은 이미 남아도는 LG 정품 화이트 케이블이 많이 있어서 재활용을 하였습니다.

폰에서 중후한 40~50대의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뭔가 차분한 느낌이랄까요.


사은품으로 같이 들어있는 소니 스마트밴드2는 특이한 사항이 별로 없는 제품인지라, 설명을 생략했습니다. 일반적인 스마트워치라기 보다는, 휘트니스/헬스케어 유형의 제품입니다. 좀더 시계에 가까운 모델은 스마트밴드3입니다.



by Arumizz


[네이버 블로그에서 이관된 포스트입니다]